검색결과90건
연예일반

엔믹스, 태연 꺾고 ‘인기가요’ 1위[TVis]

그룹 엔믹스가 생애 첫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엔믹스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대시’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 태연의 ‘투 엑스’와 경합을 펼쳤다.1위에 오른 엔믹스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팬들 사랑하고 고맙다. 팬들 최고”라고 인사했다. 같은 소속사인 그룹 있지의 유나도 엔믹스를 축하했다.‘대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매력적인 곡이다. 발매 직후 멜론 톱100과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이날 ‘인기가요’에는 엔믹스 외에도 김재환, 류지현, 우주소녀 설아, 씨스타19, CIX, 최예나, 올아워즈, 이븐, 있지, 투어스, 트리플S, 아리아, 파우, 하이키, 후이 등이 출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8 16:47
연예일반

세븐틴 승관, ‘빌드업’ 스페셜 심사위원 출격

그룹 세븐틴 승관이 Mnet 보컬 서바이벌 ‘빌드업’에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16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승관은 최근 ‘빌드업’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스페셜 심사위원 자격으로 녹화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드업’은 4인조 남성 보컬그룹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신개념 보컬 보이그룹 탄생 서바이벌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펜타곤 여원, CIX 승훈, ‘보이즈 플래닛’ TOP10 출신 제이창 등이 참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석훈, 서은광, 웬디, 솔라, 백호, 김재환이 뭉쳤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6 11:30
연예일반

김재환, 아시아 투어 스타트…마카오→방콕 K팝 팬들 만난다

가수 김재환이 하반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21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김재환이 지난 7월 마카오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10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K팝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2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콘서트를 개최하며,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스케줄로 바쁜 연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 같은 열일 행보에는 소속사 웨이크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 한다. 워너원 때부터 웨이크원 전속 아티스트였던 김재환은 그간 스윙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아왔으나, 웨이크원이 기획과 매니지먼트를 강화함에 따라 직접 모든 활동을 전담하기로 결정되었다.웨이크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아티스트들을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하며 특화된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들인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과 김재환의 긍정적인 시너지도 기대된다.그간 댄스, 발라드, 밴드 등 거침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재환. 하반기에도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만큼 웨이크원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과 어떤 좋은 시너지를 선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1 10:15
연예일반

SM 세계관 ‘라스타트’ vs 하이브스런 ‘알 유 넥스트?’ [줌인]

SM엔터테인먼트(SM)와 하이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엔터사가 각각 직접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간 방송사가 만든 포맷에 각 소속사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엔터사 고유의 색깔을 가져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라스타트’와 ‘알 유 넥스트?’의 이야기다. ◇ SM 브랜드 내세운 ‘라스타트’지난 7월 ENA와 티빙을 통해 SM표 오디션 프로그램 ‘NCT 유니버스 : 라스타트’(이하 ‘라스타트’)가 첫 방송됐다. ‘라스타트’는 새로운 NCT 유닛 그룹인 ‘NCT 뉴 팀’의 데뷔조 선발 및 팀 결성 과정이 이어지는 리얼리티쇼다. 그동안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의 보안을 철저히 유지했던 SM이 최초로 시도한 경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서바이벌에 참여한 연습생은 총 10명으로, SM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최종 데뷔로 선발된 4인은 데뷔가 확정된 SM 루키즈 시온, 유우시와 함께 NCT 뉴 팀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포맷인 시청자 투표가 아닌 심사위원단의 결정으로 데뷔조가 결정된다. ‘라스타트’는 오는 14일 종영한다.제작진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라스타트’만의 차별점으로 “SM 최초로 신규팀 론칭 과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사에서 신규팀을 준비할 때 진행하는 T.E(Training Evaluation) 시스템을 방송 안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미션 방식도 SM 그 자체다. 오롯이 SM 자체 그룹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슈퍼주니어 ‘U’, 샤이니 ‘루시퍼’, NCT드림 ‘츄잉껌’ 등 SM 아티스트의 명곡 무대가 미션으로 주어진다. 연습생들은 이 무대를 원곡자인 SM 직속 선배들 앞에서 선보인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지금의 SM을 만든 선배 가수들이 직접 평가를 내리고 지도한다. 현장에 찾아와 본인의 곡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피드백을 주는데, 같은 과정을 거쳐 데뷔한 회사 선배로서 진심 어린 의견을 주고 응원하는 모습이 ‘라스타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SM 최장수 연습생이었던 소녀시대 효연은 “인생 절반을 SM과 함께 했다. 솔로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전쟁이었다”는 뼈 아픈 경험담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을지 짐작케했다.또 SM 보컬 트레이너, SM 신규팀 A&R, 트레이닝, 매니지먼트 등 각 파트의 대표 구성원이 모인 아티스트 디렉터가 심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SM 트레이닝 시스템의 중 하나인 ‘그룹 포토’가 베네핏으로 진행됐다. 미션 상위권 순위에 든 멤버들은 시온, 유우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이는 데뷔 조합을 보기 위해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 SM 고유 전통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라스타트’는 SM 아티스트 총출동과 더불어 신인팀의 준비과정을 그대로 구현하며 ‘SM세계관’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하이브 레이블 특성 담긴 ‘알 유 넥스트?’하이브는 제2의 뉴진스·르세라핌을 찾는 여정을 떠났다. 6월 첫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를 통해서다. ‘알 유 넥스트?’는 엔하이픈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22인 연습생들이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총 7개의 관문을 거쳐 최종 6인이 데뷔조로 선발된다. 엔하이픈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기에, ‘알 유 넥스트?’는 여자판 아이랜드라 말할 수 있다. 이들은 뉴진스(어도어), 르세라핌(쏘스뮤직)에 이은 하이브 3번째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심사위원의 판단에 의해 데뷔가 결정되고 별도의 탈락자가 없는 ‘라스타트’와 달리 ‘알 유 넥스트?’는 글로벌 투표가 결과에 반영되며, 미션에 따라 탈락자가 발생해왔다. 현재까지 10명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해 오는 9월 1일 최종 데뷔조를 가린다. ‘알 유 넥스트?’ 제작진은 “연습생 모두 하이브의 단일 레이블 빌리프랩이다. 빌리프랩의 육성 방식과 인재상을 반영해 이야기를 만든 게 ‘알 유 넥스트?’의 출발점”이라며 “데뷔 그룹의 방향성을 고려하는 등 레이블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제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미션의 형태는 다양하다. 인원 수가 많아 다양한 유닛이 구성되고, 연습생들은 원더걸스, 카라, 애프터스쿨, 2NE1 등 K팝의 새 역사를 쓴 2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노래로 대결을 펼쳐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무대를 볼 수 있다. 물론 하이브 직속 선배인 르세라핌, 뉴진스의 곡도 빠지지 않는다. ‘트라이아웃’, ‘데스매치’, ‘올라운더’ 등 각 관문마다 다양한 주제가 주어진다. 전형적인 서바이벌의 형태다. ‘라스타트’에 SM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면 ‘알 유 넥스트?’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코치진에는 가수 조권, 김재환, 박규리, 이현, 댄서 아이키가, 단독 MC로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했다. 이현은 하이브 전신 빅히트 뮤직의 1호 가수이며,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깊은 인연이 있기에 하이브와 완전히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 ◇ 매운맛 사라진 ‘라스타트’·‘알 유 넥스트?’‘라스타트’와 ‘알 유 넥스트?’ 모두 각자의 강점을 내세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완성해냈다. SM이 K팝의 원조 기획사답게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줬다면, ‘알 유 넥스트?’는 레이블의 특성을 담아내 연습생들의 다채로운 면을 끌어냈다. 대신 한 엔터사에 소속된 연습생끼리만 경쟁을 펼치다 보니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과열된 대결 구도가 사라졌다. 전체적인 맛은 ‘순한 맛’인데 연대와 화합이 등장했고, 오랜 노하우가 쌓인 각 기획사의 전문성이 돋보여 더욱 프로페셔널해진 솔루션이 제공됐다. 때문에 기획사의 이름이 곧 그룹의 정체성이 된 K팝계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변화까지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는다.‘라스타트’의 데뷔조는 NCT뉴팀으로, ‘알 유 넥스트?’의 데뷔조는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게 된다. 과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떤 연습생이 최종 데뷔라는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K팝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06:00
연예일반

[그때 그 노래] 데뷔곡부터 레전드…워너원 ‘에너제틱’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날’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6년 전 이맘때쯤인 2017년 8월 7일, 그룹 워너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1×1=1(TO BE ONE)’ 타이틀곡 ‘에너제틱’이 발매됐다.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그룹은 많지만, ‘에너제틱’은 해당 그룹들이 발매한 데뷔곡 중 역대급 데뷔곡으로 평가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워너원은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기 때문이다. 또한 워너원은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초로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진행, ‘에너제틱’은 269만 2776표 중 222만 7041표를 받으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특히 ‘에너제틱’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미션곡인 ‘네버’(Never) 작곡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팀 플로우 블로우(Flow Blow)와 펜타곤 후이가 워너원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한 곡으로도 유명했다. ‘네버’가 당시 ‘프로듀스 101’ 시리즈 콘셉트 평가곡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인 만큼, ‘에너제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컸다.뚜껑이 열린 ‘에너제틱’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도입부 피아노 선율은 리스너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보컬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 랩 멤버들의 각기 다른 랩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에너제틱’은 듣는 재미를 더했다.‘에너제틱’이 거둔 성적은 가히 놀라웠다.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한 것이다. 음원이 공개됐을 무렵 약 2만 명 이상의 팬들이 워너원의 쇼콘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에 있었고, 당시 공연장에서 데이터가 터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이다.또한 ‘에너제틱’은 K팝 아이돌 그룹 데뷔곡 최초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위너의 ‘릴리 릴리’(Really Really), 방탄소년단의 ‘봄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보이그룹 노래 중 네 번째 1억 스트리밍곡이 됐다.연습생은 물론 타 아티스트들의 커버도 이어졌다.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경연곡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하현우와 윤도현이 커버곡이 올라오기도 했다.워너원의 활동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어’(Therefore)로 막을 내렸다. 당시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강다니엘, 박지훈, 김재환, 옹성우, 라이관린, 윤지성, 하성운은 솔로 아티스트로, 이대휘, 박우진은 AB6IX로,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배진영은 CIX로 데뷔하거나 활동을 이어갔다.1년 6개월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워너원. 레전드 기록을 세운 ‘에너제틱’처럼 또 다른 레전드 데뷔곡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6 08:01
뮤직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K팝 스타들도 응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나선다.‘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이하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다. 다음 달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꼽히는 초대형 행사로 스포츠 이벤트들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정·재계가 함께 나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K팝 주역들과 셀럽들 역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위한 무대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하이브가인 플레디스로 이적 후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귀중한 자리인 만큼 우리 역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엑스포 유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남길 것”이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강렬한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구축한 4세대 대표 보이 그룹 더보이즈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뜻 깊은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멋진 의미를 담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하나된 시간으로 즐겁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K 컬처’가 강력한 힘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어워즈 무대가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이번 시상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Mnet 서바이벌 오디션 ‘아이랜드’ 출신으로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엔하이픈 역시 “엑스포는 전 세계 경제·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리지 않느냐”며 “그런 의미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다면 K팝을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우리 엔하이픈이 초대를 받아서 영광이다. 더 많은 세계인들이 K컬처를 좋아할 수 있도록 우리 엔하이픈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단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3월 정식 데뷔, 첫 시상식 출격을 앞둔 그룹 싸이커스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통해 K팝 시상식에 처음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특히 올해는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라고 들었는데 그만큼 우리 싸이커스도 최선을 다해 멋진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드러냈다.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 K 힙합신을 이끌고 있는 지코는 “K컬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이렇게 기념비적인 자리에 초대받게 돼 감사하다. K팝의 일원이자 한 명의 팬으로서 기대되는 바가 크다. 풍성한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상식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시상식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에이티즈, 트레저(T5), 보이넥스트도어,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이 대거 출격 준비를 마쳤다.레드벨벳 슬기와 있지(ITZY), 스테이씨, 시크릿넘버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1&2와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역시 일찍부터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폴킴, 이승윤,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 등도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난다.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이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올해도 K팝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로 자선 경매를 진행, 수해 복구 기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해 판매수익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기탁됐다.한류 최전선에서 K팝과 K컬처를 전하고 있는 이들의 참여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으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12:23
연예일반

제2의 뉴진스 찾는다..‘알 유 넥스트?’가 떠안은 숙제 [줌인]

제2의 뉴진스·르세라핌을 찾는 여정이 시작됐다. 4세대 걸그룹의 명성을 이을 5세대 걸그룹의 탄생 조짐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면서도, 일각에서는 걱정의 시선도 존재한다.지난달 30일 첫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22인 연습생들의 경연이 진행됐다. 코치진에는 가수 조권, 김재환, 박규리, 이현, 댄서 아이키가, 단독 MC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출격했다.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르세라핌·뉴진스를 이을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음악과 춤에 대한 연습생 본인들의 애정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기준을 말했다. 이어 연습생 지민·민주·지현·혜원·영서·윤아·정은·지우·이로하·루카·모카·샤넬·예원·원희·후우나·히메나·서연·에나·유이사·아이리스·모아·하슬이 차례로 소개됐다. 수영은 “22인의 연습생 중 하이브의 걸그룹이 되는 인원은 단 6명”이라며 16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이들은 하이브 내 월말평가 결과로 이미 1위부터 22위까지 등수가 매겨진 상황이었다. 연습생들은 첫 경연에서 유닛 무대를 선보였고, 코치진의 결정에 따라 하이·미드·로우 레벨을 받았다. 이날 구성된 유닛은 뱃미걸즈(지우·정은·샤넬) 파워꼬양이(이로하·혜원·지현), 1620만(아이리스·에나·원희·서연), 아이원(모카·영서·모아)으로, 팀전에도 불구하고 각각 다른 레벨이 적힌 성적표를 받았다. 단 1회 만에 ‘알 유 넥스트?’에는 눈에 띄는 연습생들이 다수 노출됐다. 르세라핌의 데뷔조였지만 최종 탈락한 루카, 영화 ‘극한직업’에서 배우 류승룡의 딸로 출연했던 정은, 뉴진스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보낸 영서, 연습생 생활을 가장 오래한 노윤아 등 이미 완성형 아이돌의 모습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 일부 연습생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상승 곡선을 탈 조짐을 보였다. ‘알 유 넥스트?’는 방시혁 의장의 말처럼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을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이다. 하이브 소속 뉴진스(어도어)와 르세라핌(쏘스뮤직)이 현재 K팝의 새 흐름을 연 4세대 걸그룹으로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두 그룹의 계보를 잇는 걸그룹의 탄생 과정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겠다는 것이다.다만 ‘알 유 넥스트?’의 방송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 사이에서는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을 찾는다는 건 시기상으로 너무 이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뉴진스와 르세라핌도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일 뿐, 아직 한창 소속사의 지원을 받고 활동할 때라는 것이 주된 주장이다. ‘알 유 넥스트?’가 방송가의 화제성을 선점하게 될 경우, 뉴진스와 르세라핌의 활동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또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뛰어넘는 걸그룹이 목표라면 경쟁에 대한 부담이 과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결국 ‘알 유 넥스트?’는 왜 하이브가 지금부터 차기 걸그룹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지, 빌리프랩의 새 걸그룹은 뉴진스·르세라핌과 어떤 다른 독자노선을 걷게 될 것인지 남은 9회 만에 시청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중대한 숙제를 안게 됐다. ‘알 유 넥스트?’의 투표 방식이 매주 달라지는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과연 ‘알 유 넥스트?’는 아무런 잡음없이 끝까지 완주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걸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아직 지켜볼 일이지만, ‘알 유 넥스트?’가 시작부터 많은 책임을 짊어지고 출발하게 된 것은 분명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1 11:54
스타

'판타지돌' 킹덤 '드림콘서트 인 재팬' 통해 열도 공략…훤은 MC도 맡아

그룹 킹덤(KINGDOM)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만든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이 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 인 재팬’)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킹덤은 지난 3월 발매된 신곡 ‘혼(魂; Dystopia)’과 ‘카르마(KARMA)’ 등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 앨범 방대한 세계관과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킹덤이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통해 어떤 무대를 탄생시킬지 주목된다.또한 킹덤 훤은 비투비 육성재와 ‘드림콘서트 인 재팬’ 공동 MC를 맡아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는 훤과 육성재가 어떤 신선한 호흡으로 ‘드림콘서트 인 재팬’을 더욱 빛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드림콘서트 인 재팬’은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헬로, 마이 프렌즈!’(Hello, My Friends!)를 부제로 열린다. 특히 ‘드림콘서트’의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 JYJ 김재중과 김준수의 특별 합동 무대 등이 예고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데뷔한 킹덤은 2년 만에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해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각국 신화 속 왕들의 이름을 예명으로 한 멤버들이 그 왕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킹덤은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드림콘서트 인 재팬’에는 김재환, 드림캐쳐, 디엑스틴, 아이앤아이, 아일리원, 에이비식스, 에이머스, 제이오원, 클라씨, 하이파이유니콘 등도 출연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18 15:48
연예일반

김재환 ‘봄바람’ MV 1000만 뷰 돌파…나흘만 쾌거

가수 김재환의 ‘봄바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환이 지난 20일 발매한 새 싱글 ‘봄바람’ 뮤직비디오가 24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봄바람’은 봄이 오면 떠오르는 지난 추억과 그로 인해 또다시 깊어지는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봄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에 김재환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감동을 안긴다.뮤직비디오 속 김재환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아련한 눈빛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한편 김재환은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신고식을 이어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5 15:34
연예일반

AB6IX 박우진, 오늘(15일)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나를 그리다’ 발매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박우진이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을 선공개한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박우진이 첫 번째 EP ‘오운’(oWn) 정식 발매에 앞서 수록곡 ‘나를 그리다’를 전격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나를 그리다’는 꿈을 꾸고 살아가는 모든 젊음에 바치는 박우진의 자전적인 가사와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인 팝 발라드곡이다. 박우진과 그룹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한 김재환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믿고 듣는 김재환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박우진만의 섬세한 감성이 만나 어떤 조화를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나를 그리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09: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